대회 | 제목 : 2022철원 DMZ PEACE GRANFONDO 출사로 다녀왔습니다. 조회수 : 9,459
그란폰도 대회의 출사는 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도 4시 이전에는 일어나야 뽀돗이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람이 3시 50분에 어김없이 띠르~링 띠르~링..
사실,
저희 집에서 철원까지는 120km 껌인 것은 맞습니다.
가다가 휴게소에서 "쉬~" 안해도 정시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하여튼(턴) <--?
새벽 바람이라
마땅히 아침 먹을 곳이 변변치 않아 어제저녁에 챙겨 둔 도시락에
라면을 하나 끓여서 퐁당"
멋스럽게 커피도 한 잔...(^_^)
.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며 스케치를 몇 장 촬영하고
몇일 전에 신형으로 공수한 dji 매빅3 드론을 띄워 또 한 컷 하고
현장을 벗어나 포토존 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포토존을 설정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메디어폰도와 그란폰도를 다 잡으려면
출발점에서 30km 전 후방에 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이 지점에서는 선수들이 한꺼번에 뭉처서 달리기 때문에
개인의 사진은 엄두도 못낸다는 점입니다.
떼어 놓지 않으면 한 사람씩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쪽을 포기하자 "
43km 전 후방 그란폰도 구역에서 포토존을 설치 하고
철원대회 굼디바이크 출사는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사진 감사합니다 !
과감한 메디오 포기!! ㅠㅠㅠㅠ 메디오 열심히 탔는데 아쉽지만ㅎ, 새벽부터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