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만나는 고성의 절경 화진포와 송지호
자전거로 만나는 고성의 절경
화진포와 송지호
강원도 고성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화진포와 송지호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자전거를 타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것이다. 고성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진포와 송지호 둘레길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여행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고성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진포와 송지호는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라이딩
고성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진포와 송지호는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지난해에는 7,000여 명의 이용객이 자전거 대여소를 찾으며 점차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진포 자전거 둘레길은 총 10km 구간으로, 자전거로 약 45분이면 완주할 수 있다. 만약 짧은 코스를 선호한다면,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경유하는 5.2km 구간을 선택하면 약 23분 만에 둘러볼 수 있다. 송지호 자전거 둘레길 역시 5.3km 코스로, 약 28분이면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대여소 운영 안내
고성군의 자전거 대여소는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마지막 대여는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매월 첫째 주 및 마지막 주 평일에는 대여소 정비로 인해 운영되지 않는다. 자전거 대여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고성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화진포와 송지호 둘레길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여행과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고성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우리 군 관광 명소인 화진포와 송지호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편집부 /사진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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