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리~니스 개막, 제1스테이지 메릴 릴 우승
2025 파리~니스 개막
제1스테이지 메릴 릴 우승
2025년 3월 9일, UCI 월드 투어의 첫 번째 레이스이자 "태양으로 향하는 레이스"로 불리는 제83회 파리~니스가 프랑스 파리 교외 이브린에서 개막했다.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8Stage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UCI 월드팀 18팀과 UCI 프로팀 4팀, 총 22개 팀이 참가해 15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 유럽 챔피언인 팀 메릴(수달 퀵 스텝/벨기에)이 집단 골 스프린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photo : ASO / Billy Ceusters)
유럽 챔피언 메릴 릴, 개막 스테이지 제압
대회의 첫날은 르 페레 앤 이브린을 출발해 다시 같은 지점으로 돌아오는 156.1km의 평탄한 코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럽 챔피언인 팀 메릴(수달 퀵 스텝/벨기에)이 스프린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메릴은 2025 파리~니스에서 최초의 마이요 존(종합 1위 저지)을 입게 되었다.
2위는 프랑스의 아르노 데마르(알케아 B&B 호텔즈), 3위는 이탈리아의 알버트 다이네제(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가 차지했다.
▲ 메릴은 2025 파리~니스에서 최초의 마이요 존(종합 1위 저지)을 입게 되었다.(photo : ASO / Billy Ceusters)
디펜딩 챔피언 조겐슨, 보너스 타임 획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미국의 마테오 조겐슨(팀 비스마 리스 어바이크)도 참가했다. 같은 팀 소속으로 덴마크의 요나스 빙게고 역시 출전해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 팀 비스마 리스 어바이크는 지난해 종합 우승한 조겐슨(왼쪽)과 빙게고가 참가했다 (photo : ASO / Billy Ceusters)
첫 번째 스테이지는 집단 스프린트로 마무리되었지만, 결승선까지 9.5km를 남긴 지점에 보너스 타임이 걸린 스프린트 포인트가 설정되어 있었다. 조겐슨은 해당 구간에서 2위로 통과하며 4초의 보너스 타임을 확보, 종합 5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 대회의 첫날은 르 페레 앤 이브린을 출발해 다시 같은 지점으로 돌아오는 156.1km의 평탄한 코스에서 진행되었다.(photo : ASO / Billy Ceusters)
메릴 릴의 우승 소감
▲ 경기 후 메릴 릴은 “스테이지 레이스에서 첫날 우승으로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파리~니스에서 승리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경기 후 메릴 릴은 “스테이지 레이스에서 첫날 우승으로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파리~니스에서 승리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또한 “완벽한 리드아웃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우승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태양으로 향하는 레이스”라고 불리는 제83회 파리~니스가, 3월 9일에 프랑스의 수도 파리 교외의 이브린에서 개막했다. (photo : ASO / Billy Ceusters)
■ 제1스테이지 결과 [3월 9일, 르 페레 앤 이브린~르 페레 앤 이브린, 156.1km]
1. 팀 멀리어(수달 퀵 스텝 / 벨기에) 03시 32분 03초
2. 아르노 드마르 (알케아 B&B 호텔즈 / 프랑스)
3. 알베르토 다이네즈 (튜더 프로 사이클링 팀 / 이탈리아)
4. 후안 세바스티안 몰라노 (UAE 팀 에미리트 / 콜롬비아)
5. 악셀 징글(팀 비스마 리스 어바이크 / 프랑스)
6. 예브게니 페도로프 (XDS 아스타나 팀 / 카자흐스탄)
7. 믹 반 다이크 (알페신-데세뉘크 / 벨기에)
8. 티모 키멜리히 (알페신-데세뉘크/독일)
9. 빈센초 알바네세 (EF 에듀케이션-이지포스트 / 이탈리아)
10. 맥스 발샤이드 (팀 제이코 알울라 / 독일)
<글 편집부 / 사진 www.paris-nic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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