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y life [POC가 당신의 스타일을 응원합니다] 조회수 : 6,070
우선 제 이쁜 분홍분홍한
자이언트 입니다. 매혹적인 색상이죠
그 다음으로 즐겨 타는 sr08 60만원 짜리 자전거에 무슨 짓을 한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개미지옥에 빠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렇게 되어있네요.?!
-과거로 부터 미래로 흘러가 보겠습니다~-
15년 겨울 1~2개월로 추정됩니다. sr08 추억이네요 순정순정한 모습이 보입니다. 티아그라에 막 타이어 딱봐도 초보초보합니다.
복장은 또 어떤지.. 맨 왼쪽 등산복 입니다 ㅋㅋㅋ 고글도 없고 분홍색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추억속 사진
고글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찍고 보니 밀러 렌즈라 그런지 렌즈에 자세하게 나왔네요 ㅋㅋ
작년 여름 처음 출전하게 된 화천 dmz ! 매혹적이게 가슴팍을 열고 있네요 ㅋㅋ 아직 분홍의 매력에 빠지지 못 한 상태 입니다. ( 바테잎과 속도계가 분홍색인건 기분탓 입니다. ) 첫 출전이기도 하고 개인 혼자 타러 갔기에 긴장도 하고 부담도 많았던 대회 ~ 나름 완주했습니다.
이렇게 급 작년 사진이 마무리 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와 미래-
한츰 성장된 올해의 모습 노랑 노랑한 모습이 보입니다. 나름 깔 맞 춤!
올해 처음 출전한 미시령대회! 전 날 과 당일 새벽까지 엄청난 비로 인해.. 안그래도 거쌘 바람이 부는곳이 더욱.. 불었습니다
아마 역대 최고급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보는 초보입니다 ㅎ 낙차2번... 포기할까도 싶었지만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보시면 ㅠㅠ 다리에 상처도 있고 기름때도 묻고.. 제일 가슴아픈 분홍색 레버골무가 없어졌습니다ㅠㅠ
올 해 두번째 대회! 배후령~ 벌써 분홍분홍한 기운이 올라옵니다. 이미 모든것이 분홍색이 되어있었습니다 ㅋㅋ
제가 분홍색을 좋아한다는걸 느끼게 되었을땐 이미 분홍색으로 도배 되어있었습니다.
머나먼 산을 바라보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표정이 보입니다 그래도 낙차도 안하고 분홍골무가 제대로 달려있네요.
각 미시령과 배후령 움짤 움짤 입니다. 눈에 들어오는건 핑크!
민소매 사랑 분홍 사랑 노랑 사랑... 제 스타일 최고죠.. 패션테러리스트라고도 합니다. (깨알 분홍양말)
다른 날.. 찍은 사진이지만 참 한결 같습니다 ㅋㅋㅋ 민소매에 분홍양말
유일하게 깔맞춤한 날입니다!!.. 노랑 노랑한 날이네요. 하필 분홍 양말이.... 마르지 안았습니다 ㅠㅠ 3켤레다 축축하다니 ㅂㄷㅂㄷ
동부고개 돌고 있네요. 표정이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ㅠㅠ
-마지막 절 찾아주세요!-
알아보시겠나요? 분홍 양말에 한눈에 봐도 아.. 저 사람이네 라고 하는 그 져지 ! 언제나 늘 센터자리는 제껍니다 ㅎㅎㅎㅎㅎ 핫패션
어딜가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패션 저는 그런 남자입니다.
저희는 거만합니다. 사진찍을때만.. 제 핫한 모습 잘 간직 되었습니다. 양평역을 가던 도중 폭우로 인해 후딱 사진만 찍었습니다.
깨알 브이 진짜 이정도면 누구나 알아 볼 수 있는 스타일 아닌가 싶습니다. 핑크 양말에 체크져지.. + 핑크핑크한 자전거
- 깨알 핑크-
착용 샷은 없지만 깨알 핑크 핑크 고글 ㅎㅎ
핑크핑크한 양말
검은 타이즈에 핑크 양말 ㅎㅎ 정말 핫패션 ?!
이건 제가 봐도 너무 했습니다... 아무리 남자는 핑크라지만 이건 너무했어요.. 노랑 슈즈에 분홍한 오버니삭스... 빨검흰 져지 이정도면 절 못 알아보는게 이상한거죠 ..
마무리~ 주제 다운 poc가 당신의 스타일을 응원합니다. 저는 아니고 같이 타는 분 입니다. 히메 히메 ~ 다이스키
제가 체크져지입고 지인이 소호쿠져지를 입고 같이 타면 그날은 정말 핫피플 입니다. 주목도 1위.. 아무리 고가의 자전거가 지나가도 저희를 이길 순 없더군요..하하
이렇게 제 자전거 인생은 진화되고 있습니다.
처음은 걷는게 싫어서 자전거를 타고 그렇게 친구도 사귀고 지인도 늘어나고 인생을 배우고 경험하고 지금은 건강을 위해 타고 있지만 자전거는 제 인생에 있어서 빠진적이 없네요. 아직 짧고 짧은 삶이지만 앞으로도 자전거와 함께 하지 안을까 생각됩니다.
자전거로 시작해서 자전거로 끝나는 ! 자덕의 길
poc 헬멧과 고글를 받는다면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와 까리하시네여 내 인생에 이런핑덕은 처음..
핑크 양말 ㅎㅎ